의원-약국 담합양산 '쪽지처방' 이슈부각
- 강신국
- 2005-09-23 12:10: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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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준모, 김춘진 의원과 공동 실태조사...국감 활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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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원에서 암암리에 행해지는 '쪽지처방'이 국정감사 도마위에 올려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터넷 동호회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 따르면 회원약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약국가의 쪽지처방 실태 설문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결과는 22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대정부 질의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설문조사 내용은 실제 쪽지처방 사례, 제품과 회사명, 쪽지처방 해결방법 등이다.
약사들은 대다수 쪽지처방에 적힌 품목은 종합비타민제 등 일반약, 건강식품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쪽지로 처방된 품목은 특정 약국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의원-약국간 담합용으로 활용된 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약준모 김성진 약사는 "의약분업 하에서 의사는 국가에서 정한 처방전에 의해 급여·비급여 방식으로 만 처방을 해야 한다"며 "의원과 약국간 담합소지가 크고 환자 약력관리도 불가능한 쪽지처방은 근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달 초 약준모가 인터넷을 통해 독자적으로 시행한 쪽지처방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약사 489명 중 259명(52%)이 쪽지처방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해 개원가의 쪽지처방 발행빈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쪽지로 처방된 품목은 일반약이 67%로 가장 많았고 건강기능식품이 17%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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