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 조제약국 1,897곳-처방병원 2,190곳
- 홍대업
- 2005-09-21 0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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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서울 386곳...병원, 경기 440곳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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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이후 사용중지된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함유제제를 처방한 병원은 2,190곳, 약국은 1,897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PPA 처방 병원과 청구 약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PPA가 사용중지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처방 및 조제기관과 건수가 급감했으나, 환절기에는 오히려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8월에는 병원 5곳이 20건을 처방했으나, 9월에는 1,513곳에서 무려 8,314건을 처방, 전체 처방건수(2만2,031건)의 37.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해 10월에는 병원 589곳에서 2,672건을, 11월에는 393곳이 2,648건을, 12월에는 266곳이 1,648건을 각각 처방했다.
또, 올해 1월에는 병원 210곳에서 1,579건을, 2월에는 142곳이 1,588건을, 3월에는 139곳이 1,108건을, 환절기인 4월에는 159곳에서 1,658건을 처방해 다시 증가양상을 보였다.
올해 5월에는 122개 병원에서 807건이 처방돼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적게 처방전이 작성됐다.
약국의 조제건수의 증감양상은 병원의 처방건수와 정비례했다.
약국의 경우 지난해 8월에는 1곳이 1건을 조제했으나, 환절기인 9월에는 1,737곳에서 6,250건을 조제, 전체 9,846건의 63.5%를 차지했다.
같은해 10월에는 약국 125곳에서 576건을, 11월에는 91곳에서 666건을, 12월에는 61곳에서 639건을 각각 조제했다.
올해 1월에는 약국 38곳에서 135건을, 2월에는 23곳에서 1,106건을, 3월에는 15곳이 324건, 4월에는 15곳이 66건, 5월에는 16곳이 83건을 각각 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PPA 함유제제를 조제한 약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86곳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경기가 294곳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부산 170곳 △경남 133곳 △경북 114곳 △대구·전남 각각 99곳 △인천·충남 각각 92곳 △전북 81곳 △대전 67곳 △광주 66곳 △강원·울산 각각 59곳 △충북 49곳 △제주 37곳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처방 병원수는 경기지역이 44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서울 365곳 △부산 166곳 △경남 159곳 △경북 145곳 △인천 140곳 △전북 130곳 △충남 112곳 △전남 103곳 △대구 101곳 △충북 70곳 △대전 69곳 △강원 64곳 △광주 50곳 △울산 45곳 △제주 31곳 등이었다.
한편 식약청은 사용중지 의약품을 조제한 이들 약국에 대해 약사법에 따라 최대 7일간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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