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자료를 공보험 깨는 내부보고서라니"
- 최은택
- 2005-09-13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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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병원 네트워크도 주요병원과 유사한 수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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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공보험체계를 무너뜨리고 의료체계를 재편하려한다는 보건의료단체연합의 폭로성 기자회견과 관련, 삼성생명측은 “국립암센터 강의자료를 가지고 전략보고서라고 비상식적인 주장을 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삼성생명측은 ‘보건의료단체연합의 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해명자료를 통해 “기자회견장에 배포된 자료는 지난 2003년 9월 암센터의 요청에 의해 준비된 강의자료”라며 “특별한 제한 없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자료를 국가 공보험체계를 와해하려는 내부 전략보고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삼성서울병원을 거점으로 병의원 네트워크를 추진한다는 근거로 협력 병원 수가 강남, 송파구에 20% 이상이 연계됐다고 하지만, 이는 주요 4개 병원이 모두 유사한 수준의 병의원을 연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건연의 기자회견 자료를 보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암센터의 요청으로 회사 실무자가 기존 논문과 보고서 등을 정리, 발췌해 강의교안으로 사용한 것을 내부 전략보고서라고 부풀린 것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강의교안은 지금도 암센터 홈페이지 2003년 9월 강의과정에서 내용을 확인, 출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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