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신약 '파글루바' FDA자문위 추천
- 윤의경
- 2005-09-10 23:39: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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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리타자 계열, 혈당 뿐 아니라 혈중지질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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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설포닐우레아와 파글루바의 병용에 대해서는 승인안해(4-5번째 문단)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당뇨병 신약 파글루바(Pargluva)를 혈당하강 및 혈중지질감소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해줄 것을 추천했다.
파글루바의 성분은 뮤라글리타자(muraglitazar). 글리타자(glitazar) 계열로는 첫 신약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혈중 지질을 조절하는 이중 작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FDA의 한 관리는 자문위원회 회의에 앞서 뮤라글리타자가 다른 당뇨병약보다 체액저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었으나 자문위원회는 전반적 효과가 위험을 상위한다고 판단했다.
자문위원회는 뮤라글리타자를 메트폴민(metformin)과 병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천한 반면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 계열의 당뇨병약과 병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전성 우려로 추천하지 않았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파글루바의 연간 매출액으로 10억불(약 1조원) 은 거뜬히 넘길 것으로 추정했으나 다른 증권분석가는 설포닐우레아와의 병용이 승인되지 않으면 시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FDA는 대개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른 경향이 있으며 파라글루바가 최종승인된다면 현재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기전을 가진 아반디아(Avandia), 타케다의 액토스(Actos) 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의 대표적 소비자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파라글루바의 효과는 중간정도인 반면 심부전, 체중증가 등 부작용이 있다면서 FDA 승인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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