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병의원 직거래 약값이 훨씬 비싸다"
- 최은택
- 2005-06-13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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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협, 병협 '유통일원화 환자부담 증가' 주장 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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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가 주장하는 ‘도매업 유통일원화제도가 불필요한 유통비용과 환자부담을 증가 시킨다’는 주장은 한 치의 명분도 없다”
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요양기관별 평균 약제비 구입단가에 따르면 제약사 직거래가 금지된 종합병원보다 직거래가 허용된 병의원의 구입약가가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같이 반박했다.
협회는 심평원 2003년도 자료를 인용해 모 제약사의 ‘푸루나졸캅셀’의 구입가는 종병에서 1,781원이었으나, 병의원에서는 2,728원으로 1캅셀당 948원이나 비쌌다고 밝혔다. 또 ‘니세틸정’의 경우 종병은 393원인데 반해 병의원은 723원으로 1정당 326원이 더 소요됐다고 지적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는 도매 거래보다 병의원과 제약사간 직거래가 국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국가 보험재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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