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비중 전문약 70%, 일반약 30%
- 최은택
- 2005-05-17 06: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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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협 류충열전무 추계, 유통경로 약국 68%, 병의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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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소비된 전체 의약품 중 68%가 약국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매거래 비중도 5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문약과 일반약의 유통비중은 70:30으로 전문약 중심의 시장재편이 고착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도매협회 류충열(초당대겸임교수) 전무이사가 의약품성실신고조합과 금감원 자료 등을 근거로 추계한 ‘의약품 도매유통 변화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의약품 유통경로 비율은 약국 68%, 병의원 32%로 밝혀졌다.
약국 유통비중의 경우 분업전인 99년 37%에서 2001년 56%로 20포인트 가량 급증한 이후 2002년 59%, 2003년 65%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도매경유 60% 임박...도매 매출 500억 이상 42곳
전문약과 일반약의 유통비중은 2000년 6:4에서 2001년 63:37, 2002년 67:33, 2003년 70:30으로 전문약 중심의 시장 재편이 고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거래 비중은 93년 25%로 바닥을 쳤다가 2003년 55%, 2004년 58%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60%대에 진입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도매매출의 경우 500억 이상 업체의 매출비중이 61.5%로 나타나 대형업체에 의한 매출 쏠림현상이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집계된 종합도매업소수는 총963곳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이중 1,000억 이상은 10곳, 500억~1,000억원은 32곳 등으로 점유율은 4.3%에 불과했지만, 매출비중은 61.5%(1,000억 이상 32.3%, 500~1,000억 29.2%)로 높게 나타났다.
100억 미만 도매 858곳...시장 점유율은 12.8% 불과
반면 100억원 미만의 중소형 업체는 858곳으로 89.1%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시장 점유율은 12.8%에 불과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극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제약협회가 지난해 발행한 의약산업통계집 및 기타 생산실적 자료를 근거로 추계한 지난해 의약품 시장규모(완제품생산+순수입, 원료·의약외품제외)는 전기 8조6,300억원보다 11% 증가한 9조5,800억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류충렬 전무는 이 같은 내용의 도매유통변화 분석결과를 17일 씨엠피메디카코리아가 주최하는 약업경영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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