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프렉사, 증상호전-삶의 질 향상 효과
- 최봉선
- 2005-04-14 1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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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릴리, 국제정신의학학회 US-SCAP 평가에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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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사장 랍 스미스)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가 증상 호전이나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도 효과가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할로페리돌, 퍼페나진과 같은 정형 약물은 물론 리스페리돈, 지프라시돈, 퀘티아핀 등의 비정형 약물에 비해서도 치료 지속기간이 월등히 길고, 중단률이 현저히 낮았다고 설명했다. 美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린 국제 정신의학학회(ICSR)에서 발표된 정신분열병 치료 및 평가 프로그램인 US-SCAP(Schizophrenia Care and Assessment Program)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이프렉사를 복용한 환자가 타비정형약물에 비해 치료 지속기간이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US-SCAP는 1,028명의 정신분열병 환자를 대상으로 3년 동안 실시한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이다.
자이프렉사의 경우,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기간이 평균 266일로, 비정형 약물인 리스페리돈의 243.6일, 퀘티아핀의 232.2일, 지프라시돈의 215.5일보다 길었다.
또한 정형 약물인 퍼페나진과 할로페리돌 보다는 각각 48일, 87일의 차이를 보여 자이프렉사의 치료 지속기간이 월등히 긴 것으로 분석됐다는게 회사의 주장이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자이프렉사 복용 환자들은 타약물과 비교했을 때 약물 복용을 중단할 가능성이 월등히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지프라시돈, 퀘티아핀, 할로페리돌, 리스페리돈은 치료를 중단할 가능성이 자이프렉사에 비해 각각 60%, 40%, 40%, 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치료제 복용 기간이 길수록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물론, 삶의 질이 현저하게 향상 되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 지속기간이 긴 약물들의 우월성이 입증됐다.
듀크대학 의학센터 제프 스완슨 박사는 "정신분열병 환자가 치료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 및 재 입원률 위험이 높아지는 반면, 지속적으로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전반적인 증상 호전 효과를 보인다"면서 "약물에 따라 치료 지속기간이 크게 차이가 나는 만큼 약물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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