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약국 60곳 의약품 할인·할증 조사
- 김태형
- 2005-04-13 0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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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이달까지 약가사후관리...300품목 약값인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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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베이트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과 약국 60곳을 대상으로 약가조사가 이달말까지 실시되고 있다.
또 100여개 제약사에서 생산되는 300여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시행시기는 5월에서 6월로 연기됐다.
12일 정부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6주간 병의원 10곳과 약국 50곳을 대상으로 올해 첫 약사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약가조사는 지난해 4, 5, 6월 의약품 거래내역 가운데 다빈도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중이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조사에서 약국에 제공된 할인·할증과 병원에 제공된 리베이트 수수부분을 중점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9월6일부터 11월6일까지 8주간(3차조사) 벌인 약가조사 결과 의약품 부당거래 사실이 확인된 300여품목에 대한 약값인하를 당초 계획보다 한달정도 연기된 6월에 단행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약사 이의신청 등 실무작업은 모두 끝냈지만 약가를 5월 인하하기 위해선 최소 15일 전에 고시해야 하지만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제약사 이의신청이 끝난 300여품목(3차조사결과)과 지난해 부산지역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조사(4차)를 벌여 막바지 실무작업이 진행중인 200여품목을 합쳐 6월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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