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직무-교육 '엇박자'...면허갱신 필요
- 정시욱
- 2005-04-13 0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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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택교수, 약사국시 과목 '경직'...현직약사 재교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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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시의 국제화와 함께 현직약사들의 평생교육, 법적 연수교육 강화를 위한 의무시간 확대, 면허갱신제도의 연계운영 등이 동반되야 한다는 주장이다. 12일 숙명약대 신현택 교수는 국시원 국제화방안 심포지움에서 '약사국가시험의 국제화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 교수는 현행 약사국시의 문제점으로 실제 약사 직무분석 내용과의 불일치, 교양교육과 실무이론/실습 및 사회약국의 부족 등을 지적했다.
또 약사국시 과목의 경직성을 주장하고 12개 과목의 이론중심 교육으로 인해 실무실습 요구사항이 배제됐고, 특히 연수교육체제의 미흡으로 인해 면허갱신제도의 부재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신 교수는 발표를 통해 현재 20개 약대 입학정원이 총 1,340명이며 약사국시 합격률은 국내 약대출신 90.29%, 외국 약대출신 26.41% 등이라고 현황을 설명하고 약사면허 누계에서도 5만5,812명(2004년 기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활동하고 있는 취업 약사수는 60%에 그쳐 이른바 '장농면허'가 40% 수준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약사국시의 국제화와 개선을 위해 6년제의 시행과 교육과정의 표준화, 약사국시 내용의 개선, 실무실습 교육 의무화, 외국약사 대상 예비시험제도의 도입 등이 고려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직약사에 대한 보충교육을 통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립해야 한다"며 "학위제도 또는 자격증제도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평생교육과 법적 연수교육 강화를 위한 의무시간 확대, 면허갱신제도의 연계운영 등을 강조했다.
한편 고려의대 안덕선 교수는 의사국시 국제화 방안 발표를 통해 의사들의 지식, 태도, 기술, 전문가정신의 측정과 단독진료의 가능성, 평가도구 다양화와 정보화, 다차원적 측정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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