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대만 의료일원화 배우고 싶다”
- 김태형
- 2005-04-04 17: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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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의료계 인사 국회방문, “WHO 가입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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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의료계를 대표하는 방한단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당의원들이 면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맞고있는 이기우 의원(수원 권선)은 4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대만의학연맹기금회 우쉬민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만의료계 연맹 방한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민 이사장과 대만의사협회 오남호 회장 등 8명과 이재방 주한대만대사가 참석했다.
대만 의료계 인사들의 이번 방한은 대만의료계의 숙원사업인 WHO 가입에 국제사회가 협조해 줄 것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다.
방한단은 따라서 여당 간사인 이기우 의원에게 “5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WHO 정기총회(WHA,World Health Association)에 대만가입이 상정될 수 있도록 한국이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기우 의원은 “연례적으로 아시아지역을 순회하는 대만의료계의 방한단을 환영한다”며 “한국과 대만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라고, 대만이 국제사회에 위치를 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이어 “대만이 한의와 양의가 일원화되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한국도 배울 점이 많아 대만의료계에서 한국에 충고하고 싶은 점은 어떤 것인이 있는냐”며 질문했다.
대만 의료계 인사들은 그러나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배워 대만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대했다. 이날 간담회에 배석한 국회 관계자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대만 방문단과의 간담회는 한국과 대만의 우호증진과 양국간의 의료계 현안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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