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예상대로 무더기 유찰 '재연'
- 최은택
- 2005-03-02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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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그룹만 부림에 낙찰...도매 "입찰보증 수수료 부담만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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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재입찰 결과 예상대로 무더기 유찰사태가 재연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은 이날 3차(12시,2시,4시)에 걸쳐 재입찰을 실시했지만 2차에서 부림약품이 공통사용 그룹중 12그룹(항생제)을 낙찰시켰을 뿐 나머지 그룹은 모두 유찰됐다.
16시 30분 현재 오후 6시께 4차 입찰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낙찰그룹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게 도매업체들의 공통된 의견.
입찰 참가 업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예가상향 조정없이는 유찰사태가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매업체들은 입찰이 장기화 될 경우 입찰보증 수수료 부담만 늘어날 것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찰 금액의 5% 수준의 현금 또는 보험증권을 이지메디컴에 제출해야 하는 데, 보험증권 수수료가 100억당 160만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유찰사태가 계속될 경우 수수료 부담이 수백만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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