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 필수”
- 송대웅
- 2005-02-20 1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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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조합 조헌제 진흥실장 금융권 일정 한도액 투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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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기금 조성을 위해 다수 기업이 일정한도액을 지원하고 참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이 보다 활성화 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실장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은 기업투자 및 정부보조금이 갖고 있는 규모의 한계성을 일정 부분 뛰어넘을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음에 따라 신약개발프로젝트등 고부가가치 첨단기술개발사업등 장기간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사업에 적용될 경우 투자자 및 사업수행주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재원조달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이란 기존 국내 투자기관이 취급하는 신기술금융자금의 벤처기업 및 연구개발형 중소기업에 대한 전환사채인수등을 통한 자본참여 투자개념과는 달리 기업에서 수행하는 연구사업에 소요되는 직접/간접 소요비용에 대해 벤처캐피탈과 일반금융기관들이 일정 한도액을 투자함으로써 과제성공에 따른 일정률의 로열티를 취하고 실패시 투자원금 이하를 회수하는 신개념 투자 시스템이다.
조 실장은 “투자대상 사업에 대한 범위와 투자기간, 투자한도등을 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중에 있는 약물에 대한 투자를 선호할 것이다. 그러나 임상시험과정에서도 항시 리스크가 존재하며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도 마케팅과정에서의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 또는 개량신약등 완제품이아니어도 의약품원료 또는 중간체, 의약품개발과정에서 기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적인 단위 기술도 다국적 기업에 라이센싱되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대상사업의 범위를 한정할 필요는 없이 신약, 개량신약, 의약품원료/중간체, 혁신적단위기술개발등 광범위하게 설정할 수 있다”며 투자범위를 언급했다.
아울러 “신약개발의 성장엔진이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막대한 자본투여라는 고품질의 풍부한 오일이 제때 공급되어야 하며 안정된 주행을 위해 인프라라는 엔진오일이 절대적”이라며 “프로젝트파이낸싱이 하루속히 실현되어 연구개발자금이 부족한 신약개발기업등 첨단기술기업의 마르지 않는 주유소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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