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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옥스·세레브렉스 “과도하게 처방됐다”

  • 윤의경
  • 2005-01-24 17:54:34
  • 美 알렉산더 박사 "소화기계 부작용 적은 환자도 처방"

Cox-2 저해제인 바이옥스(Vioxx)와 세레브렉스(Celebrex)가 그동안 과도하게 처방되어왔다는 조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실렸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의학윤리학자인 G. 캘럽 알렉산더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소화기계 부작용 위험이 낮거나 매우 낮은 환자의 73%가 Cox-2 저해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2년까지 소화기계 부작용 위험이 낮은 환자의 66%(약 1760만명)는 바이옥스나 세레브렉스 둘 중 한 가지 약물을 사용했다.

또한 울혈성 심질환, 간부전이나 신부전이 있는 약 1천6백만명은 Cox-2 저해제를 사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됐다.

Cox-2 저해제는 소화기계 부작용을 감소시킨 약물로 시판 당시에는 각광을 받았었으나 바이옥스가 심혈관계 안전성 문제로 시장에서 철수된 이래 요주의 약물로 부상하여 각국 당국이 전반적인 안전성을 검토하고 있다.

Cox-2 저해제는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보다 약가가 약 10-15배 더 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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