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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김용익 위원장 "GPP도입, 의약분업 완성"

  • 강신국
  • 2005-01-23 01:45:41
  • 약제비 절감·의료 질 높아져...약사전문성도 향상

특강에 나선 김용익 위원장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김용익 위원장은 우수약국관리기준, 즉 GPP로 의약분업 완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약사회 차원의 GPP도입 논의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익 위원장은 22일 ‘우수약사실무기준’ 공청회 특별강연을 통해 "의약분업으로 의·약사간 직역이 제도적으로 분리됐다면 GPP 도입으로 의·약사간 직역의 내용적 분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GPP는 약사의 전문성 강화로 이어져 의사의 Clinical Care에 상응하는 Pharmaceutical Care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곧 의약분업의 완성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위원장은 "GPP를 통해 의사의 부적절한 처방이 감소하는 한편 환자의 (의약품)오남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GPP가 도입되면 약사의 처방검토 기능이 강화되고 의사를 위한 처방지원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적절한 일반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활성화로 환자의 의약품 오남용 감소도 이뤄질 것이라는 게 김 위원장의 예측이다.

김 위원장은 "약효동등성 확보를 전제로 약사는 의사와 환자에게 제네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저렴한 제네릭 처방유도가 가능하다"면서 "부적절한 투약도 감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GPP 위상에 대해 ▲의약품 사용과정의 합리화 ▲약제비 증가의 효율적 억제 ▲의약분업의 완성 ▲국민들에게 양질의 약제서비스 제공 ▲약사 전문직의 수준향상과 전문주의 실현 등으로 요약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대통령 자문기구의 위원장직을 맡고 있어 오늘 강연이 한편으로 부담스럽다"며 "오늘 강의내용은 서울대 의대 교수 즉 학자 김용익의 의견으로 알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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