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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美, 기존 시판약 혼합 복합제 개발 유행

  • 윤의경
  • 2005-01-20 17:20:31
  • 바이토린· 캐두엣 등...환자 사용편리, 제조사 이익 챙겨

최근 미국에서는 기존에 시판되는 브랜드 의약품의 혼합제 개발이 유행하고 추세다.

머크와 쉐링-푸라우의 이제티마이브(ezetimibe)와 심바스타틴(simvastatin)을 혼합한 바이토린(Vytorin), 화이자의 암로디핀(amlodipine)과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을 혼합한 캐두엣(Caduet)이 대표적이 일례.

이렇게 혼합제 개발이 열기를 띄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혼합제는 우선 사용이 편리하다.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나 노인 환자의 경우 복용하는 약물의 종류를 줄이는 것은 복약순응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면 제약회사의 입장에서는 기존 약물을 혼합함으로써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무엇보다 독점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바이토린은 제티아와 조코의 특허기간을, 캐두엣은 노바스크와 리피토의 특허기간을 연장시켜 독점적 이익을 확대할 수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혼합제는 각개 약물을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재정적 부담을 줄여준다.

반면 용량조정 유연성은 떨어지며 두 약물을 혼합제로 사용하는 동안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이 단점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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