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에 면봉삽입 제약사 협박 돈 뜯어
- 강신국
- 2005-01-20 1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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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지검, C씨등 공갈혐의 구속...드라이버 이용 뚜껑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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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드링크제에 면봉을 넣은 뒤 해당 제약사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공갈 사기범 일당이 붙잡혔다.
춘천지방검찰청은 20일 춘천에 사는 C씨(42)와 J씨(42)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C씨는 면봉을 넣은 드링크제를 이용, 언론에 알리겠다며 제약사를 협박해 350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C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J씨를 이용, 제약사에 4000여 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도 드러났다.
C씨는 드라이버를 이용해 드링크제 뚜껑 밑부분을 벌려 면봉을 넣는 수법으로 드링크병 2개를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수억원대의 빚을 지고 있고 불량제품이 발견되면 제약사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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