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D 치료제 '스피리바' 내달1일 출시
- 송대웅
- 2005-01-19 1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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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링거·화이자 공동판매...1일1회 흡입사용 폐기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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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는 1일 1회 흡입으로 폐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방식의 COPD 전문치료제로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기관지 평활근의 M3 수용체에 접합하는 것을 차단하여 24시간 동안 기관지를 확장 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장기간 글로벌 임상에서 ‘스피리바’는 기존 약물보다 COPD환자의 폐 기능을 150ml나 향상시켜 호흡곤란으로 인한 증상악화 빈도와 입원률을 각각 20%, 47%씩 감소시켰다.
전세계 COPD가이드라인(GOLD)에서 초기부터 증상이 심각한 모든 단계의 COPD환자에게 일차치료제로 추천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루에 2~4회 흡입해야 하는 기존 약물과 달리, 세계 최초 1일 1회 흡입제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핸디핼러’라는 새로운 흡입기로 흡입하기 때문에 약물이 폐에만 작용하여 부작용도 경미한 구갈에 불과하다는 것.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미샤엘 리히터 사장은 “1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스피리바는 이미 출시된 유럽, 미국 등지에서 COPD환자 치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국내 환자들의 COPD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호흡기내과 박성수 교수도 “이미 국내 45세 이상 남성의 12%가 앓고 있는 COPD는 방치할 경우 호흡이 어려워 간단한 일상생활 조차 할 수 없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스피리바는 초기부터 증상이 심각한 모든 COPD환자에게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장기간 흡입해도 부작용이 경미하다”고 덧붙였다.
스피리바 보험약가는 핸디핼러콤비팩이 1팩당 51,903원, 리필캡슐팩이 캡슐당 1,674원이다.
한편 ‘스피리바’는 2002년 독일을 비롯한 유럽 5개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현재 미국, 유럽 등 전세계 40개국 에서 화이자와 공동 판촉으로 판매하고 있다.
2003년 세계적으로 3천 6백억원(2억 4천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05년에는 1조5천억원(10억유로)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품 문의: 709-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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