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환자는 마루타' 함정취재 유감 표명
- 김태형
- 2005-01-17 21: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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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에 공문전달, 불법의료행위 척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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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MBC 시사매거진2580 ‘환자는 마루타’ 보도와 관련, 함정취재 방식에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17일 MBC에 보낸 공문에서 “취재과정에서 취재기자가 의사와 사무장을 사칭하여 의료기관에 위장 잠입하여 무단으로 취재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더욱이 보도과정에서 ‘마루타’라는 선정적인 용어를 사용하면서 개인의 인격권을 무참히 짓밟으면서 전문가단체 전체를 매도하는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그러나 “의사가 아닌 의료기 판매상이 불법으로 시술한 것이 사실이라면 관계자는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며 “의료기기 업자가 불법의료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현실에 심각한 문제점을 공감하면서 제도적 개선 및 자정노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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