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편입 경쟁율 67:1...덕성 106:1 최고
- 정시욱
- 2005-01-09 1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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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계열 고공인기 실감, 숙명 72대1·경희 59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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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에 이어 대학편입에서도 약사가 되기 위해 지원하는 예비 약학도들의 지원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전국 각 약대에 따르면 2005년 1학기 약학계열 편입학 모집 전체 규모 118명 중 원서접수가 마감된 5개 대학들의 경쟁률이 평균 67.2대1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중 6명을 뽑는 덕성여대 약학과 일반 편입학에 638명이 지원, 106.3대1로 가장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또 숙명여대 약학과도 8명 모집에 578명이 지원 72.2대1로 마감됐다.
이화여대도 6명 모집에 203명이 지원해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희대 약대도 59대1로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했다.
대구카톨릭대의 경우 학사편입 2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64대1의 경쟁율을 보였고 일반편입도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대들의 경쟁율이 높게 분포됐다.
의학 분야도 고려대 57대1, 단국대 62대1, 연세대 20대1, 이화여대 23.3대1 등 평균 40대1의 경쟁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강원약대 137대1, 성대 128대1, 경성 96대1, 우석 50대1 등 약대의 인기가 타 과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편입학에서 의약계열 강세현상은 지원자격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전문직 선호현상과 맞물려 있어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치의학계열 입시 전문기관 유준철 원장(프리메디컬스쿨)은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점과 전문직 선호 현상이 맞아 떨어져 의대, 약대, 한의대 등이 편입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의·약학계열 편입학 모집 인원 전체 규모는 의학과 208명, 약학과 118명, 수의학과 51명, 한의학과 29명 등 총 4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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