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건강기록' 개발 국책사업 추진
- 강신국
- 2005-01-07 2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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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선정 'EHR 핵심기반기술센터' 연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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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의 EMR(전자의무기록) 표준화와 병원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료정보화 사업이 분당서울대병원(연구책임자 서정욱 교수) 주관으로 올해부터 국책사업 연구로 본격 진행된다.
복지부 연구사업에 선정된 EHR 핵심기반기술개발센터는 7일 국내 표준 전자의무기록 개발을 위해 향후 6년간 총 연구진 205명과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하는 EHR(Electronic Health Records) 구축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과제 EHR 아키텍쳐 구성 및 서식구조 모델링(분당서울대병원 서정욱) △2과제 임상진료기록 prototype 개발(연세의료원 EMR팀장 김용욱) △3과제 CDR 컨텐츠 체계화 및 프레임워크 개발(연세의료원 의료정보차장 김희중) 등이다.
또 △4 과제 CP, CPG 컨텐츠 개발과 EHR 연동엔진 개발(분당서울대병원 기조실장 하규섭) △5과제 EHR 기반 임상 의사결정시스템 개발(서울의대 의료관리학 김윤) △6과제 환자중심의 interoperable EHR 시범구축(계명대 동산의료원 부원장 정철호) 등 총 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들 연구팀은 병원별 개발·적용중인 EMR의 중복투자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한편 표준화된 업무흐름과 서식, 용어 등을 정립시켜 의료기관 정보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연간 10~20억 등 향후 6년간 90억원의 국고 지원금과 LG CNS, KT, 안철수연구소, 이지케어텍 등 9개 민간기업 부담금을 포함해 총 1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하규섭 교수는 "EHR 개발은 병원계 의료정보화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의료정보 표준화 개발사업을 통해 의료계가 ‘전자건강기록(EHR)’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연구진들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사가 종이 대신 컴퓨터에 직접 환자의 임상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새로운 정보로 가공·생성하는 의료정보시스템. 환자의 진료기록을 찾아 진료실에 전달하고 다시 처방전을 받아 조제하는 일련의 과정이 네트워크로 처리돼 환자대기시간이 대폭 줄고 별도의 진료기록실이 없다.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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