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동원·복산, 작년 5~11% 매출 증가
- 최은택
- 2005-01-06 0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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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社 내실경영 '뚜렷'...지오영은 당분간 '고속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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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빅4그룹들 중 지오영을 제외한 3개 업체는 작년도 매출성장률에 있어 다소간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대체로 성장보다는 내실운영쪽으로 방향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백제·동원·복산약품에 따르면 업체에 따라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1%까지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업계 매출순위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온 백제약품(대표회장 김기운)은 전년대비 약 5%가량 성장한 3,150억원(부가세, 백제에치칼 매출제외)으로 매출을 잠정집계했다.
지난해 0.7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호조를 보인 셈이지만, 여전히 내실운영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
특히 작년까지 회전기일이 긴 거래선을 정리하는 등 내실을 다져왔으며, 올해는 매출목표를 약 10~11%로 조금 높여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은 아직 마감이 끝나지 않았지만 대략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3,100여억원(부가세 제외)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약 11~12% 늘어난 3,600억원으로 늘려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산약품(회장 엄상주)은 전년매출 1,816억2,400만원보다 약 11% 증가한 2,010억여원(부가제 제외)으로 매출을 잠정 집계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작년과 비슷한 11~12%로 잡았다.
복산의 경우도 전년도 매출성장률이 15%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보다는 내실운영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오영은 지난 4일 9개 계열사의 작년도 매출을 합산, 약 5,850억원(부가세 제외)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이상 고속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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