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5곳이상 입점 '클리닉' 강남권 집중
- 강신국
- 2005-01-04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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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클리닉, 205곳 중 강남·서초·송파에 68곳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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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5개 이상 의원이 입점한 클릭닉센터는 총 205곳으로 강남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플러스클리닉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5개 이상의 의원이 모여있는 클리닉센터는 205곳으로 총 1220여개의 의원이 입점, 서울 전체 의원수의 9.48%에 달한다고 밝혔다.
의원 입점 개수별 현황을 보면 의원 5곳이 입점한 클릭닉센터는 99곳, 6곳이 입점한 센터는 47곳 ▲7곳 입점 30곳 ▲8곳 입점 18곳 ▲9곳 입점 7곳 ▲10곳 입점 2곳 ▲11개 입점 2곳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에 43개, 노원구 17개, 강동구 16개, 서초구 14개, 송파구 11개로 노원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한강이남지역 이었다.
특히 강남구는 205곳의 클리닉센터중 21%가 집중돼 있고 서초·송파 등 강남권을 합산하면 33.2%에 달했다.
노원구와 강동구도 클리닉센터 다분포 지역으로 각각 8.3%. 7.8%로 집계됐다.
반면 종로 1곳, 금천 1곳, 광진 2곳, 용산 3곳, 중구 10곳 등은 클릭닉센터 소분포 지역으로 분류됐다.
종로구는 의원들이 입점할 건물자체가 찾기 어려운 도심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고 금천구는 공장용도 건물이 많다는 점이 클리닉센터 입지 조건으로 부적합했다는 게 플러스클리닉의 분석이다.
업체는 하지만 종로구의 경우 도심재개발을 통해 주상복합건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어 복합상가 내 클리닉센터의 입점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또 금천구도 라이온스밸리와 같은 대형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면 상가 내 클리닉센터의 입점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3개 이상의 의원들이 입점해 있는 상가는 765개, 4개 이상은 377개로 나타나 적지 않은 의원들이 3개 이상의 의원이 밀집된 건물 내에 개원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플러스클리닉의 심형석 대표는 "과거의 클리닉센터가 단순히 모여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원의들을 유치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집적에 따른 진료상의 혜택과 함께 수익다각화 측면인 진료외적인 혜택에 대한 명확한 상품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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