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시무식 "황금알을 낳는 한 해" 기원
- 최은택
- 2005-01-03 15: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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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질서 확립 한 목소리...공동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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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도매협회(회장 주만길)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주만길 회장과 협회 임원, 고문들은 한 목소리로 업계난국 타계와 거래질서 확립을 기치로 내걸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주만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을유년 닭의 해를 맞아 회원사 모두가 황금알을 낳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올 한해는 불공정거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특히 "약국과 병원에서 나타나는 불공정거래로 인해 업계 존폐문제까지 거론되는 실정"이라며, "경기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도매가 공존발전하기 위해 경쟁보다는 협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창종(명성약품) 수석부위원장도 "작년은 참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다"면서 "올해에는 (제반여건을 개선키 위해) 거래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고 회무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종환(한신의약품) 고문은 "업계를 가장 어렵게 만드는 주체가 바로 우리 자신이다"며 "올해는 경쟁을 끝내고 공동번영하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문종태(성일약품) 고문은 "잇따른 부도 등으로 업계의 신용이 추락하고 금융기관 등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며 "금년에는 부도사태 없이 모두가 성장발전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수환(동원약품) 자문위원은 "과거에 의약품도매업 명함을 내밀면 좋은 사업을 한다는 답례 인사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일각에서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면서 "새해에는 의약품도매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기초를 닦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김진문(신성약품) 자문위원도 "몇년새 약업계 경제 여건이 최악인 것 같다"며 "이럴 때 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희망을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축하 떡 커팅에 이어 이희구(지오영) 명예회장의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 대표 모두가 건승하길 바란다”는 건배사와 함께 마무리됐다.
주만길 회장, 진종환, 문종태 고문, 이희구 명예회장, 이창종, 김건승, 황치엽, 이한우, 임맹호, 신남수 부회장, 김원직, 김행권, 남상길, 성용우, 조선혜, 허경훈, 안병광 이사, 신부현, 김진문, 남상규 자문위원, 한상회 총무이사, 서울시 민이홍 동부분회장 등.
시무식 참석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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