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로작 내부 기밀문서 FDA 검토 키로
- 윤의경
- 2005-01-03 1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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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tish Medical Journal誌 푸로작 자살 위험 관련성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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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푸로작(Prozac)과 자살 부작용 간의 관련성을 입증할 자료를 미국 FDA가 검토하기로 했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렸다.
British Medical Journal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이 푸로작의 제조사인 일라이 릴리가 1980년대에 이미 푸로작의 자살 부작용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숨겨진 내부 문서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플록세틴(fluoxetine)을 성분으로 하는 푸로작은 1980년대부터 자살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이와 관련된 손해배상소송이 제기됐었다.
일라이 릴리는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이런 주장에 대해 단지 활성화 증후군(activation syndrome)이라면서 이런 주제는 이미 널리 발표되어 검토할만한 새로운 자료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활성화 증후군 이론에 의하면 항우울제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증가시켜 우울증 환자에게 기력을 증진시키는 반면 일부 환자는 활성이 과도해져 불안, 초조감, 적대감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플록세틴의 시판을 승인했던 FDA의 임상 검토자는 British Medical Journal에 보도된 자료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에 발표된 내용에 대해 푸로작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성립된 약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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