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한미 상위권 다툼 아모디핀 ‘관건’
- 송대웅
- 2004-12-31 06: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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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총매출 200~300억차 근접...신제품 출시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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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항고혈압제인 아모디핀 등 주요 제네릭제품 출시로 급성장한 한미약품은 업계 4위 등극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화이자, 유한양행과 업계 3위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더구나 아모디핀 매출성장이 상대적으로 노바스크의 매출감소로 직결되는 상황이여서 화이자와 한미간의 업계순위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아모디핀의 내년도 매출을 300억대로 보고 있지만 한미측에서는 400억에서 최대 500억 까지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한미의 올해 전체매출이 3,200억 가까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3,400억대)와 200~300억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아모디핀의 매출여부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수도 있는 상황.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달성한 100억 매출은 로컬시장 처방만이다. 서울대, 삼성의료원, 아산병원, 세브란스 등 전국 주요병원의 랜딩작업이 모두 마무리 됐기 때문에 내년도 종합병원에서 본격적인 처방이 나오기 시작하면 400억~500억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병원의 경우 클리닉과 약쓰는 단위가 달라 2달이상의 장기처방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화이자의 3위권 지키기 전략도 만만치 않다.
쎄레브렉스 후속품목인 ‘벡스트라’와 순환기계 치료제인 ‘카두엣’, 정신분열증 치료제 ‘젤독스’와 2년전부터 프리마케팅을 해오던 천식치료흡입제인 ‘스피리바’ 등 여느해보다 출시예정인 신제품이 풍성하다.
아울러 최근 노바스크 처방군을 지키기위한 클리닉 영업을 여느때보다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화이자와 한미간의 자존심 싸움은 내년도 제약계의 ‘핫이슈’ 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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