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부진속 그래도 우리는 선전했다"
- 최봉선
- 2004-12-24 06:56:1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삐콤C 펜잘 이가탄 우루사 등 최고 35~80% 성장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23일 관련업계와 해당제약회사에 따르면 유한양행 '삐콤C', 종근당 '펜잘', 명인제약 '이가탄', 대웅제약 '우루사' 등은 전년대비 35%에서 많게는 80%까지 매출 성장을 가져왔다.
'삐콤씨'의 경우 올 3분기까지 156억원 어치를 팔아 전년동기 49.78% 매출 성장을 이어온데 이어 올 연말까지 22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돼, 50%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삐콤씨는 현재 '삐콤씨F', '삐콤씨 에이스' 등 3가지 종류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지속적인 광고로 대표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왔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담당 PM은 "항산화성분과 필수 미네랄을 보강해 11월에 출시한 삐콤씨에이스의 경우 2개월간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대중광고를 통한 지명도에 적절한 가격전략과 웰빙붐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펜잘은 3분기까지 54억에서 이달까지 대략 75억의 매출을 예상, 전년보다 3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종근당은 추산했다.
담당 PM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모델을 사미자에서 안재모로 교체했고, 특히 여성층 공략에 나서 대대적인 TV광고와 극장광고에 집중했다"면서 "그러나 광고에만 의존할 수 없어 종합도매상에 한하여 모든 물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약국직판을 적절히 안배하는 전략을 구사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올 상반기까지는 라디오 광고정도만 했을 정도로 처음부터 집중하지는 않았으며, 7월부터 대대적인 광고전략을 구사했었다.
해열진통제 시장은 현재 삼진제약 '게보린'이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 처방약(ER제품, 대략 100억)을 포함해 2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명인제약 '이가탄'은 당초 올 매출목표 100억 달성이었으나 90억 정도의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80% 이상 달성한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개척과 인지도 강화를 통한 대표브랜드 만들기에 대대적인 광고전략을 구사했고, 전국적인 시가관리를 위해 제품출하를 적절하게 통제해 왔다"고 설명했다.
명인제약은 또한 품질향상과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거래약국에 DM를 발송하는 등 의견수렴을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우루사'는 올 9월까지(반기실적) 211억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73% 가량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3월 결산법인이라 연간매출 집계가 불투명하지만, 내년 3월까지 350~400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올 2월부터 일명 'VIP약국'을 운영하면서 일반약 매출을 전년대비 100% 가까이 성장시키면서 9월말까지 일반약에서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약을 월 50만원 가량 구입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하면서 신제품 관련자료를 비롯해 약국경영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
한편 최근 데일리팜이 상장법인 16개 제약사가 공개한 30개 일반의약품의 3/4분기(3월법인은 반기실적) 영업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30개품목의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09% 늘어나는데 그쳤다.
집계 대상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4개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약 시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대표브랜드 제품의 매출신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