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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FDA책임자, 진통제 조처언급은 시기상조

  • 윤의경
  • 2004-12-23 15:17:02
  • 그레이험박사 “FDA, 공중안전보다 제약업계 이익우선” 비판

미국 FDA의 최고책임자인 레스터 크로포드 박사는 미국 NBC 텔레비전의 투데이 쇼에 출연하여 최근 안전성 우려가 높아진 일부 진통제에 대해 여러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포드 박사는 모든 자료를 종합하여 가능한 한 빨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레브렉스(Celebrex)나 얼리브(Aleve, 나프록센의 대표적인 미국 시판 상품명) 같은 약물에 대해 어떻게 조처할지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미국 FDA는 알쯔하이머 질환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을 시행하던 중 나프록센(naproxen)을 장기간 사용시 심혈관계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에 임상을 중단시키고 권고량 이상, 10일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했었다.

나프록센이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임상 결과는 세레브렉스의 암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에서 세레브렉스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직후 발표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미국 상원청문회에서 양심선언을 했던 FDA 의약품 안전국 최고책임자인 데이빗 그레이험 박사는 동일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FDA가 공중의 안전보다 제약업계의 이익을 우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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