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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정리해고·비용절감 구조조정 가속

  • 윤의경
  • 2004-12-16 09:37:34
  • 700명 추가 정리해고...2008년까지 30억불 절감계획

바이옥스 시장철수 이후 주가가 폭락한 머크는 구조조정을 가속화하여 7백명을 추가적으로 정리해고하고 2008년까지 약 30억불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머크의 레이몬드 길마틴 회장은 바이옥스 시장철수 지연과 관련한 비판에 방어하면서 현 상황은 예전같은 사업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바이옥스와 관련하여 미국에서 1,100명의 원고가 475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이외에도 캐나다, 브라질, 이스라엘, 프랑스, 호주에서도 소송이 제기되고 있어 소송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

머크는 모든 소송에 방어할 태세이며 머크에게 큰 타격이 될 집단대표소송을 특히 더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길마틴 회장은 바이옥스 사태가 확대되자 내년에 3억불을 절감하고 올해 말까지 5,100명의 정리해고를 단행할 예정.

길마틴 회장은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3종의 백신이 유망하며 현재 예상보다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어 내년 2사분기에 로타바이러스 소아백신과 성인 대상포진 백신을 신약접수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사람 파필로마바이러스(HPV) 백신 역시 내년 2사분기까지 신약접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크는 올해 MMR과 수두 혼합백신을 신약접수했으며 향후 수주일 내에 BMS와 공동개발 중인 당뇨병약인 뮤라글리타자(muraglitazar)를 신약접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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