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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원로약사 격려 ‘선구자의 밤’

  • 송대웅
  • 2004-12-12 09:40:05
  • 구내 70세이상 원로약사 24명 선정...임원합창 등 격려행사

기념사진(상)과 흥겨워하는 원로회원들(하)
“선배님들 건강하십시오” 성북구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구내 70세 이상되는 원로약사들을 격려하는 ‘선구자의 밤’을 개최했다.

조찬휘회장의 인사말후에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의 격려사 및 최고령회원인 김영호(82)약사 등 24명의 원로약사들에게 기념품증정 및 기념촬영이 이루어졌다.이어 축하 케이크 절단과, 샴페인축배후에 성북구약사회 임원단들의 합창공연이 이어졌다.임원합창단은 언덕위의 내집, 별, 사랑으로 등 3곡을 불렀으며 원로회원들은 “앵콜”을 연호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소프라노 ‘황수정’씨가 초청되어 축하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북구약사회 50년사를 제작하면서 회원들의 생년월일을 살펴보다보니 70세이상 원로회원들이 24명이나 됐다. 더 늦기전에 이분들의 칠순잔치를 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라며 “임원합창단은 지난 6월 부산으로 임원연수를 가는 버스안에서 즉석으로 결성을 했고 이날 공연을 위해 매주 금요일 모여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문규 회원(70세)은 답사를 통해 “노인들을 폄훼하는 사회풍조가 팽만한 이때 구약사회에서 이렇게 나이먹은 사람들을 위로, 초청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나이가 들더라도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같이 호흡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격려키위해 참석한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은 “회장된지 11개월째가 되는 가운데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밤은 처음이고 성북구약사회의 선배를 모시는 지극한 마음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배약사님들이 정말로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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