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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약 3개품목 1년간 640억 팔렸다

  • 송대웅
  • 2004-12-02 12:17:04
  • IMS 집계, 전년 동기간 415억 대비 54.3% 증가

화이자 비아그라, 릴리 시알리스, 바이엘 레비트라 3파전이 치열한 발기부전시장(ED)규모가 최근 1년사이 50%이상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약통계기관인 IMS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9월까지 1년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간의 415억원에 비해 약 5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제품 출시 직 후 급상승세를 보였던 시장 성장은 초반 이후 상당히 둔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알리스와 레비트라 출시 첫 3개월 (2003년 10월~12월)동안 176억원이였던 시장규모가 다음 3개월 (2004년 1월~ 3월)에는 151억원으로 약 14.5 % 감소했다.

이는 제품 출시 초기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 및 신규 재고 확보 등 유통적인 이유가 반영된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구체적인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비아그라가 선점하고 있던 상황에서 시알리스, 레비트라경쟁 등 경쟁제품 출시 1년이 지난 올 3분기 시장규모는 비아그라가 57.6%로 선두를 고수했고 시알리스가 31.7%로 추격하고 있으며 레비트라가 10.7%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2분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비아그라는 이미 5년간 경험을 통해 이러한 환자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왔다. 향후 다른 치료제에 실망한 많은 남성들이 비아그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발기부전 치료제의 선두 주자로서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릴리 관계자는 "시알리스는 ‘24시간 이상 효과 지속’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면서 출시후 35% 전후의 시장점유율을 줄곧 유지하면서 비아그라와 함께 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라며 "자체 제품홍보보다는 시장확대를 위한 질환홍보도 더욱 적극적으로 하여 시장선두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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