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카니디핀, 죽상동맥경화 치료기전 입증
- 최봉선
- 2004-11-19 10:48: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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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식세포에서 저장형 콜레스테롤 형성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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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rcanidipine은 LG생명과학의 고혈압치료제인 '자니딥'의 주성분으로, 죽상동맥경화의 치료 및 예방은 뇌졸중 등 주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와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죽상동맥경화를 약리학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여러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을 통제하는 방법과 죽상판 형성에 수반되는 과정들을 조절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죽상판의 조성과 취약성은 죽상판 파열, 혈전 형성과 같은 동맥경화의 증상들을 일으키는 주요 결정인자이며, 이러한 죽상판의 안정성은 환부에 침입한 대식세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대식세포는 죽상판 내부에 에스테르화된 콜레스테롤을 축적시키며, 세포외 기질을 분해하는 MMP(metalloproteinase, 금속단백질 분해효소)를 분비하여 죽상판의 섬유피막을 약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statin제제는 이러한 대식세포의 작용을 직접적으로 조절하여 죽상동맥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Lercanidipine 임상연구에 따르면 죽상판 파열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macrophage)의 metalloproteinase 분비 기능과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Lercanidipine의 영향을 조사했다.
여러 DHP계 칼슘길항제와 lercanidipine 이성질체를 비교 임상 결과, Lercanidipine은 특히 대식세포에서 저장형 콜레스테롤이 형성(cholesterol esterification, 콜레스테롤의 ester화)되는 것을 억제하며, acetylated LDL로부터 이미 ester화된 cholesterol과 free 콜레스테롤이 세포 내에 축적되는 것을 약 40%까지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속단백분해효소(MMP)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ercanidipine은 10-5M 농도에서 MMP-9의 분비를 50%까지 억제했으며, MMP-2의 분비는 95%까지 억제했다.
이러한 효과는 다른 DHP 계 칼슘길항제에서는 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지질 친화성이 높은 Lercanidipine 에서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칼슘채널에 대한 분자의 결합력과는 상관없으며 지질친화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또한 지질친화성이 높은 약물들과 Lercanidipine 사이에서도 효과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지질친화성 과 분자의 구조적인 특징에 따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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