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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자 회장 "약대 6년제 확정 총력 지원"

  • 강신국
  • 2004-11-18 07:22:25
  • 병원약사회 회무방향 설명...학제개편·수가현실화 등 추진

병원약사회 손인자 차기회장(53)은 대한약사회, 약학대학협의회와 연계, 약대 6년제 확정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며 학제개편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손 차기회장은 10일 병원약사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약사 발전전략, 약대 6년제 확정 등 향후 2년간의 회무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손 차기회장은 먼저 "약대 4년으로는 병원 약제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6년제를 통해 양질의 약사 인력배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손 차기회장은 "6년제 확정후 각 병원약제부가 전공약사제도를 운영해 오며 습득한 실습 교육 노하우를 제공하겠다"며 "대한약사회, 약대협 등과 공조해 약대 6년제 확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차기회장은 병원약사 발전 방향으로 적정인력 확보와 수가제도 현실화 등을 제시했다.

손 차기회장은 "입원환자 조제료가 원가의 20%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답보 상태에 있는 수가제도를 현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상약제, 병동업무와 관련된 병원약사들의 수가보상이 절실하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 차기회장은 병원약사의 역할·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매진한다는 복안이다.

손 차기회장은 "병원약사가 왜 필요한지, 환자에게 왜 좋은지 등을 정부, 관련단체, 환자에게 알리고 싶다"며 "이같은 공감대 형성후 인력·수가 문제 등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손 차기회장은 병원약사의 대외활동 강화, 의약품사용평가(DUR)을 통한 병원약사 위상 정립, 법인화 인후 병원약사회 대외적 위상 정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은 손 차기회장은 내년 1월 1일 정식 회장에 취임한다.

손인자 신임회장 약력

<학력> 1973 서울대 약대 약학사 1995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 2000 덕성여대 약대 약학박사

<주요경력> 1973 서울대병원 약제부 1983 서울대병원 약제부 조제과장 2000 서울대병원 약제부 약제부장 2002 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 2004 의약품안전정책심의위원회 위원 2004 중앙약사심의의원회 희귀의약품소분과 위원장 2004 의약품사용평가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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