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비중 의약분업 시행후 첫 70% 돌파
- 정웅종
- 2004-11-18 1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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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약국 조제행위료 '정체'..."고가약·장기처방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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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비율 증가에는 의료기관의 고가약 처방과 처방일수 증가가 주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기별 심사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에 들어서면서 총약제비 중 약값이 차지하는 비율이 70.5%를 차지했다.
또 조제건당 약값도 1만원대를 훌쩍 넘은 1만1,188원에 달했다.
반면 약품비를 제외한 조제료 등 행위료는 29.5%로 감소해 건당 4,679원에 불과했다.
약값비중은 ▲2003년 2분기 68.12% ▲2003년 4분기 68.06% ▲2004년 2분기 69.85% ▲2004년 3분기 70.51%로 분기마다 증가했다.

분기별 건당약값은 ▲2003년 2분기 9,516원 ▲2003년 4분기 1만16원 ▲2004년 2분기 1만729원 ▲2004년 3분기 1만1,188원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처방건당 조제행위료는 2003년 2분기 4,453원에서 4분기에 4,700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2004년 2분기 4,631원으로 감소했다가 3분기 4,679원으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약값의 증가는 기본적으로 고가약과 처방일수 증가가 원인이다"며 "분기별로 병원급이상 요양기관을 찾는 환자수 증가로 처방일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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