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인력, 유한·동아·중외·종근당·한미 순
- 송대웅
- 2004-11-17 06: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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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일 소장 발표, 박사출신은 동아제약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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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양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XpoChem 2004(의약원료 전시회)'에서 강희일 소장(유한양행 연구소)’은 ‘국내의약품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약 30분간 강연(사진)했다.
강 소장이 발표한 ‘주요제약사 연구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1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아(129) ▲중외(119) ▲종근당(114) ▲한미(104) 등 5개사가 100명이상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대웅(80) ▲동화(76) ▲보령(57) ▲제일(56) ▲일동(41) ▲일양(39) ▲광동(31) ▲ 현대(8) 등의 순이였다.
반면 박사출신 연구원 보유현황은 동아제약이 13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유한(11) ▲한미(10) ▲중외(8) ▲종근당, 동화(7) ▲제일(5) ▲보령(4) ▲일동(3) ▲일양, 광동(1) 순으로 나타났다.
강 소장은 “1890년 동화약품이 ‘최초 제약사’로 탄생한 이후 수많은 제약사가 생겨났지만 연구소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70년대 부터”라며 “미국의 주요제약사의 연구개발(R&D)의 매출대비 비율이 10~25%, 일본이 10~15%인 반면 국내사들은 5%미만에 머물고 있다”라며 연구개발 인력 및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주요 처방의약품들의 특허가 대부분 2010년 만료가 되며 이 시장이 약 300억불이 될 것”이라며 “고유한 화학구조를 가진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신물질 신약의 개발은 기간이나 투자금액이 많이 소요되므로 이와 병행하여 유사물질 개발 및 신제형 제품 등의 연구에 초점을 우선 두어야 할 것”이라며 ‘개량신약’개발의 발전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강 소장은 “신약 연구개발 과정은 실패확률이 높고 고비용과 장시간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근 외국의 거대제약사들도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자 R&D(임상)단계에서 적극적인 아웃소싱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세계적 추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머크사는 작년 한해만 40여개의 아웃소싱을 했으며 여러 다국적기업들이 최근 국내사와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라고 덧붙였다.
국내 주요제약사 연구소 인력 및 R&D 투자현황 photo/H20041117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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