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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제약, 기업이익 연간 127억 사회환원

  • 최봉선
  • 2004-11-17 03:19:20
  • 제약협회 집계, 장학-국제구호활동...3만명에 지원

매출액 대비 기부율 상위 30개 상장기업 가운데 10%인 3곳이 제약회사가 차지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가 최근 39개 제약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조사한 결과, 지원규모를 밝히지 않은 상당수 기업을 제외하고도 연간 127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업계는 ‘아름다운재단’이 조사한 2002년 매출액 대비 기부율 상위 30개 상장기업에 3개의 제약기업(3, 7, 15위)이 속해 있다.

60년대 구호의약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70년대 장학재단 설립 등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제약업계는 최근들어 질병퇴치기금 기부, 질병예방 캠페인 전개, 자발적 자원봉사활동 정례화 등 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지 저개발국 주민 및 전쟁난민, 재해민에대한 구호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 동반자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학사업의 경우 70년대부터 30여년간 지속 운영된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의 하나로 19개사가 장학재단(11개), 학교법인(4), 장학금수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연간 9,348명 이상에게 24억원 이상을 지급하고 있다.

유한재단(70년), 고촌재단(73년), 유유문화재단(73년)을 필두로 3-4년에 1개씩 재단설립이 늘어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규모도 크게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지역사회 봉사로는 35개 제약사에서 연간 57억5,590만원 이상의 기부& 8228;후원& 8228;지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최소 2만2,280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제약산업은 60년 후반부터 의약품 구호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70년대부터 저개발국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화재& 8228;수재& 8228;풍해로 인한 재해민, 의료인& 8228;대학생& 8228;선교단체& 8228;시민단체& 8228;국제협력단체의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8228;무의촌& 8228;낙도& 8228;일선부대장병 등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 및 성금후원을 통해 인명구제 및 국민보건향상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지원과 19개 제약사에서 연간 4억원 이상의 학술상금과 상패를 100여명에게 지급하고, 의약계 학술활동 진작, 젊은 의& 8228;약학도 양성, 사회의료봉사활동 격려, 언론문화발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60년 에밀폰베링의학대상을 시작으로 32개 의약학, 언론분야 학술 저술 공로 봉사부문 시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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