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상장사, 상반기 매출 늘고 수익 줄어
- 최봉선
- 2004-11-16 07: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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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증가에 순이익 2% 감소...체감경기 여전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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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결산 상장제약사들의 상반기(4~9월) 매출은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였으나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3월결산 상장기업 8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5,105억원으로 전년동기 4,537억원에 비해 12.51%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6%, -1.74% 마이너스 실적을 보였다.
기업별 매출을 보면 대웅제약이 1,399억원의 매출을 올려 10.89% 신장했고, 일동제약이 942억원으로 15.88%, 동화약품이 656억원으로 17.34%, 일양약품 550억원으로 7.86%, 국제약품 532억에 17.30%, 부광약품 510억원에 7.67%, 유유 269억원에 12.43%, 한일약품 244억에 8.51%씩 신장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국제약품 69.75%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인 것을 비롯해 동화약품 37.44%, 한일약품이 10.44%, 일양약품 5.03%, 부광약품 0.39% 늘어났다.
그러나 유유,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3개사는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양상을 보였다.
순이익에 있어서는 역시 국제약품이 111.41%로 급증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일양약품 38.58%, 부광약품 20.45%, 동화약품 18.67%, 일동제약 4.82%로 늘어난 반면 대웅제약과 유유는 순이익면에서도 전년과 비교해 다소 감소세를 나타냈고, 한일약품은 적자로 전환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12월 결산 제약사들도 매출은 성장했으나 수익성면에서는 절반가량의 제약사들이 전년과 비교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업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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