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제약사, 모든 임상결과 공개해라"
- 윤의경
- 2004-11-15 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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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 신지침 제정...제약계 영향력 엄격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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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당국은 시판되는 약물에 대한 임상자료를 모든 제약회사가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규제당국이 제약업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신지침을 세웠다.
현재 모든 임상자료를 공개하기로 공식 선언한 제약회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를 비롯한 몇몇 제약회사 뿐.
이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 규제청은 제약회사가 임상자료를 공개하도록 상기시키는 공문을 발송했다.
보건부가 새로 발표한 신지침은 주로 금전적 이해관계에 대한 것으로 보건부 관리나 위원회 구성원으로 임명되기 3개월 이내에 제약업계로부터 받은 금전적 혜택에 대해 공개하도록 규정,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신지침은 일정수준 이상 제약업계로부터 금전적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는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매우 강화된 수준.
이런 움직임은 영국에서 규제당국이 항우울제의 소아사용과 관련한 논쟁을 다루는 과정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가 부정적인 임상결과를 은폐해왔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져 모든 임상결과를 발표하도록 하자는 논의가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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