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여성 , 정상보다 백혈병위험 2배증가
- 윤의경
- 2004-11-15 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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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골수성 백혈병 위험높아...호르몬 변화 관련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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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에 비해 백혈병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誌에 실렸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암센터의 줄리 A. 로스 박사와 연구진은 '여성건강연구(Women's Health Study)'에 참여했던 55-65세의 여성 4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과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을 1986년에 시작하여 2001년까지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추적조사기간 동안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발생한 여성은 74명,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이 발생한 여성은 8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상 체중과 비교하여 분석했을 때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여성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위험이 각각 140%,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의 경우에는 체중과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미국 성인의 65%가 비만이거나 과체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의 30%는 과체중이나 비만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체중과 백혈병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는 호르몬 수준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체중 감소는 백혈병이나 다른 질환 위험을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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