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60%, 조제업무 투입...편중 심각
- 강신국
- 2004-11-14 18:56: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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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이은경 약제부장, 처방 16.6%·투약 6.9%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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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들의 활동이 조제관련 업무에만 집중돼 있어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적절한 인력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대병원 이은경 약제부장은 13일 열린 병원약사회 학술대회에서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처방, 조제 및 투약관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은경 부장이 조사한 부산대, 동아대, 서울대, 삼성서울병원의 업무별 인력배치 현황에 따르면 이들 병원에 근무하는 병원약사 59.8%가 조제관련 업무에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무행정 등 기타 업무 16.7%, 처방관련 업무 16.6%, 투약관련 업무는 6.9%에 그쳐 조제에 너무 많은 인력이 배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장은 “처방 및 투약단계에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약사의 활동이 미약한 상태”라며 “처방, 조제, 투약관리 등 적절한 인력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상약제업무를 활성화해 처방 및 투약단계에도 약사의 역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약제업무가 제도적으로 뒷받침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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