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3명중 1명 갱년기치료 ‘시급’
- 송대웅
- 2004-11-12 15:37:58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부산의대 박남철 교수팀 571명 환자 조사…90%가 갱년기 증상
- PR
- 8/7 물갈이, 배탈 등 여름철 장질환 온라인세미나
- 사전 신청하기
40대 이상 중년 남성 10명 가운데 9명이 평상시 각종 갱년기 증상을 느끼고 있으며, 3명중 한 명 꼴인 28.4%는 실제로 남성갱년기 치료가 시급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박남철 교수팀이 지난 7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부산대병원을 찾은 40대 이상 남성 57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밝혀졌다.
남성갱년기는 남성들이 30세를 넘기면서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해마다 1%씩 줄어들면서 성욕감소, 무기력감 상승, 근육량 및 근력 감소, 복부비만 등 각종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골다공증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교수팀은 이번 조사에서 남성갱년기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의과대학의 존 몰리 교수가 10개 항목으로 개발한 남성갱년기(ADAM) 질문지를 이용했다.
조사 결과, 40대 이상 중년 남성들의 78.8%가 ‘성욕 감퇴’(Q1)를 호소했고, ‘발기가 예전보다 덜 강하다’(82.8%)는 등 각종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이 9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AM 질문지를 통해 남성갱년기 장애가 의심되는 남성 가운데 282명을 대상으로 혈중 총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한 결과 28.4%의 남성들이 350ng/dl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호르몬보충요법 등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 교수팀은 “남성갱년기는 인체내 모든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켜 남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지만 아직 국내에선 인식이 덜 돼 있다”며 “급속히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는 요즘 남성갱년기 증상이 있고, 검사를 통해 호르몬 감소가 확인된 경우라면 테스토스테론을 바르는 등 적극적인 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해 중년 이후 삶의 질 향상을 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사후관리 약가인하 4·10월 정례화...'급여확대' 제외 가닥
- 2양도양수 상한액 승계 차단...하반기 유예 후 내년 시행
- 3K-바이오, 잇단 악재에 주가 급락…투자심리 냉각·불신 확산
- 4[기자의 눈] 임상 실패보다 아쉬운 코오롱의 태도
- 5편의점약·무약촌 확대 방침에 약사사회, '집단 반발' 조짐
- 6이 대통령 "의료수가 합리화"…지역수가 연 4000억 투입
- 7'11년새 600억 투자'…유한, 화장품 자회사 재기 안간힘
- 8약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커진다…피더린·약사가 본 성공 조건
- 9아는 MR 넘어 대화하는 MR…AI 의사와 실전까지 훈련
- 10"우린 복지부 내 산업부"…제약바이오 진흥·육성 정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