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일부 제약회사 OTC 항생제 접수
- 윤의경
- 2004-11-09 1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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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남용 투여로 항생제 저항성 우려’ 비판여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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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를 비롯한 제약회사들이 항생제를 영국에서 OTC를 시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최소 3개 제약회사가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제품 규제청(MHRA)에 항생제 클로암페니콜(chloramphenicol)을 OTC로 시판하기 위해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고지혈증약인 조코(Zocor)를 OTC로 시판하도록 승인한 국가. 만약 OTC 항생제가 승인된다면 처방약에 대한 규제를 한층 더 낮추는 셈이다.
OTC 항생제로 접수된 클로암페니콜은 안구 감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점안액으로 승인을 시도하고 있는데 클로암페니콜은 병원에서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약물로도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항생제 OTC 시판에 대해 반대하는 이들은 환자가 오투여하거나 남용하여 항생제 저항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영국은 정부가 부담하는 의료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처방약을 OTC로 전환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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