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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22% 인상요인 불구 13%인상 건의

  • 김태형
  • 2004-11-05 12:22:06
  • 복지부에 적정 환산지수 64.4원 제시...건의서 제출

병원계가 내년 수가와 관련 21.6%의 인상요인에도 불구 13.1%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병원협회는 5일 보도자를 통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병원들의 운영비용 보전을 위해 수가인상률은 최소 13.1% 돼야 한다는 건의서를 정부에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이 건의서에서 “최근 미래경영연구소 정기선 박사팀에게 용역 의뢰한 경영수지분석결과 내년 적정환산지수는 69.2원으로 21.6%의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도출됐다”면서 “이 인상안은 지금까지 누적적자를 모두 반영한 개념으로 내년도 병원경영에 필요한 추가비용만 보전할 경우 최소 64.35원으로 인상된 환산지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병협의 요구안은 인건비으로 인한 2.9% 비용증가, 소비자물가 2.9% 상승, 주40시간으로 3.5% 비용증가, 감가상각 4.5% 등을 근거로 작성됐다.

병협은 “2001년 7.8% 수가인상됐지만 2002년 오히려 2.9% 인하됐으며 2003년 다시 3.0%인상돼 2001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초 2.7% 인상돼 결국 2001년이후 4년간 수가인상률은 2.7%에 불과해 22%이상 오른 임금이나 10%이상 오른 소비자물가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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