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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의약분업후 조제수입 1663억 증가

  • 정웅종
  • 2004-11-05 12:28:10
  • 행위료 지난해 1조7215억...약값비중도 68.5% 상승세

의약분업 당시 66% 수준이던 약국의 약값비중이 2% 남짓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복약지도료 등의 비중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의약분업 이후 보험급여 비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약국의 총진료비는 3조5,544억원으로 이중 약제비는 2조4,369억원이 지급돼 약값비중이 68.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1년 약값비중 66.2%보다 2.3%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약국 약제비 지급액 및 비중을 보면, ▲2001년 3조516억(66.2%) ▲2002년 3조3,285억(66.2%) ▲2003년 3조750억(68.5%) ▲2004년8월 2조4,369억(68.5%)로 해마다 약값비중이 늘었다.

반면, 복약지도료, 약국관리료, 기본조제료, 조제료, 의약품관리료로 구성된 약국의 진료행위료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금액은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2001년 1조5,552억원이던 조제행위료는 2002년 1조6,964억원으로 1,412억원 는데 이어 2003년 1조7,215억원으로 분업후 3년만에 약 1,663억원 늘었다.

한편 의원의 총진료비 중에서 기본진료료와 진료행위료 비중(%)은 ▲2001년 66.9대28.8 ▲2002년 65.9대28.8 ▲2003년 62.7대31.3 ▲2004년8월 62.5대31.4로 진료행위료는 늘어난 대신 기본진료료는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과, 소아과 등 기본진료료 비중이 높은 의원과목의 진료비는 줄어든 대신에 외과 등 행위료 비중이 높은 과목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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