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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해외진출·국제교류 기구 구성

  • 김태형
  • 2004-11-04 18:27:52
  • 국제한인간호재단 출범...이사장에 김미자 교수 선출

간호사들의 해외진찰과 국제교류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간호지도자 양성기관이 구성됐다.

간호협회는 4일 “전세계 한인간호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간호학 발전과 간호지도자 양성을 위한 국제한인간호재단(GKNF · Global Korean Nursing Foundation)이 공식출범식을 갖고 초대 이사장에 김미자 미국일리노이대학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재단(GKNF)은 앞으로 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출신 간호학자와 국내 간호학계 인사들과 힘을 합쳐 한국 간호인들의 해외 진출과 국제교류를 위해 본격 나선다. 재단은 이를 위해 우수 한인간호사 교수 5명을 멘토(Mentor)로 발굴, 이들 밑에서 훈련받을 6명의 장학생(멘티 · Mentee)을 선발했다.

멘토로 선발된 5명의 교수는 △김미자 미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교수 겸 명예학장 △임은옥 미 텍사스대학교 교수 △강덕희 미 알라바마 버밍햄대학교 교수 △김미영 미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 △홍외생 미 미시간대학교 교수 등이며, 앞으로 장학생들을 1 대 1 지도한다.

김미자 초대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미국간호사면허시험(NCLEX-RN)을 서울에 유치하는 데 크게 공헌 한 바 있으며, 시카고 트리뷴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의 여성으로 뽑힌 바 있다.

국제한인간호재단 (GKNF · Global Korean Nursing Foundation)

국제한인간호재단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한인 해외 간호사 진출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미 일리노이대학교 부총장과 클린턴 정부 당시 국가건강정책위원회 위원을 지낸 김미자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가 주축이 되어 ‘유능한 후배들을 양성하자’며 재단 창설 발의에 적극 호응, 참석한 국내외 간호지도자들이 그 자리에서 기부금을 낸 것이 계기가 됐다.

재단은 앞으로 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출신 간호학자와 국내 간호학계 인사들과 힘을 합쳐 한국 간호인들의 국제 진출과 국제 교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재단은 미국 시카고에 정식등록 되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한국측과 미국측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국측 임원으로는 △부이사장에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연세대학교 교수) △총무이사에 윤순녕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서울대학교 교수) △재무이사에 오가실 대한간호학회장(연세대학교 교수) △이사에 박혜자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한림대병원 성심병원 간호부장), 김수지 대한간호협회 연구위원장(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광자 대한간호협회 교육위원장(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송영선 부산시간호사회장(동아대 학교 교수), 송지호 국립의료원 간호대학장, 이정렬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장을 선출했다.

또 미국측 임원으로는 △부이사장에 김정숙 로스엔젤리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 △총무이사에 강덕희 알라바마 버밍햄대학교 교수 △재무이사에 조순분 미 중서부한인간호협회 이사장 △이사에 김혜숙 로드아일랜드대학교 전 학장, 민화경 미 중서부한인간호협회장, 김은자 재미한인간호협회 전 회장, 홍외생 미시건대학교 교수, 김미영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고문에는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적십자간호대학장)과 이경식 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 WHO) 서태평양지역 프라이머리헬스케어 사이언티스트(Primary Health Care Scientist)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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