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직원 남녀비율 74대26 격차 '극심'
- 정웅종
- 2004-10-26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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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장직, 남자 429명 여자 7명 대조...4급부터 편차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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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의 여자 직원은 전체의 26%에 그치고 성별 직급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의 '성 직급별 현황'(2003년12월기준)에 따르면 전체 직원 1만562명 중 여자는 2,789명으로 26.4%에 그쳤다.
여자의 경우 직급별로는 5급 주임이 67.2%(1,876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급 대리가 25.9%(723명)이 많았다.
차장인 3급은 남자가 1,554명인데 반해 여자는 46명, 2급 부장은 남자가 429명이지만 여자는 고작 7명에 그쳤다.
특히 5급에서 4급으로 진급하면서 남녀간 성 비율 격차가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5급의 경우 남녀 직원 비율이 55.1대44.9로 비슷했지만 4급은 81.4대18.6으로 크게 벌어졌다.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통합당시 여직원의 경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측면도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성차별이 있는 것은 아니고 공정한 승진인사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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