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마케팅 "호남지역 적극 공략하라"
- 송대웅
- 2004-10-26 0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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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K 지역간 처방분석...서부지역 제네릭처방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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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발매시 호남을 먼저 공략하라"
최근 의료정보업체 마케팅솔루션코리아(MSK)가 분석한 제네릭제품 지역간 처방율 현황을 살펴보면 서부지역의 제네릭 처방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서울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월부터 제네릭출시가 시작된 심바스타틴 시장의 경우 2004년 8월기준으로 전국의 제네릭처방율이 60%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부지역이 67%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55%로 가장 낮았다.
지난 99년 특허만료된 펠로디핀 제제의 경우 8월현재 동부 및 중부지역이 전국평균과 비슷한 32~33%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부지역이 50%로 월등히 앞섰으며, 서울지역은 22%대로 가장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말 중외제약의 제네릭제품이 출시된 피나스테리드 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서부지역의 제네릭처방율이 33%를 기록 서울(13%)지역을 약 20% 앞서고 있다.
이처럼 서부지역의 제네릭처방율이 높은 것에 대해 국내 한 마케팅 담당자는 “서부지역이 비교적 DC절차(신약승인)가 까다로운 종합병원급 대형의료기관이 타지역에 비해 적고 처방을 쉽게 바꿀수 있는 소규모 병의원이 많은 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의 제네릭처방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는 “서울지역 의사들의 경우 오피니언 리더가 되려는 성향이 강해 해외학회지원, 심포지움 등 활발히 학술지원을 하고있는 다국적사 제품을 아무래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일반의원이 제네릭과 오리지널을 혼용처방하는데 비해 호남지역에 많이 분포하는 300병상 이하의 세미급 병원은 제네릭으로 대체시 오리지널제품 코드삭제를 통해 100% 처방을 유도할 수 있다”라며 “인정에 약한 호남인의 특성상 유대관계가 좋은 경우 약을 비교적 쉽게 납품시킬수 있다는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자료는 MSK가 전국의 패널도매상 136개를 대상으로 약국으로 유통된 도매의약품 시장을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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