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개국약사 월수입 5317만원 '최고'
- 김태형
- 2004-10-25 13: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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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권 의약사 지역별 2.7배차...1억이상 강남·서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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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문을 연 전문직 종사자 가운데 최고수입은 월 1억여원을 신고한 안과의사로 밝혀졌다. 약사 한명은 월 5,317만원으로 신고, 개국약사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이와함께 같은 업종내 상위그룹을 형성하는 전문직 종사자들도 지역에 따라 월수입이 2.7배이상 격차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공단이 25일 국회 제출한 ‘2004년도 강남, 서초, 금천, 강북, 인천 부평 등 5개 지역 전문직종사자 상위 20명의 평균보험료 납부현황’을 보면 강남구 전문직종 상위 20명의 올 8월까지 낸 월평균 수입은 9,610만원(보험료 197만원)으로 서울 금천구의 3,512만원(72만원)보다 2.7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초구의 소득 상위 20명은 월 9,220만원인 반면 강북은 4,195만원, 인천부평은 5,024만원으로 상위 클래스에서도 소득격차가 뚜렷했다.
직종별 소득을 보면 강남구에서 개업한 안과의사 1명은 월 1억439만원(월 보험료 214만원)의 수입을 올려, 상위 20명에 포함된 강북 안과의사 2명의 월평균 수입 3,268만원(보험료 67만원)보다 3.2배 높았다.
서울 금천의 안과의사 2명의 월평균 수입은 5,951만원, 인천부평의 안과의사(2명)는 4,78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기타 일반과 의사 또한 강남의 경우 4명의 평균수입이 9,951만원인 반면, 금천구내 11명2,878만원보다 3.3배 많았다.
성형외과 의사 또한 서초구에서 개업한 의사가 월 1억390만원을 번다고 신고, 강남(3명)의 9,805만원보다 많았다.
강남에서 개업한 한의사는 월 1억390만원을 벌어 금천(2명)의 3,122만원, 강북(2명)의 3,512만원보다 각가 3.3배, 2.7배 많았다.
강남에 개업중인 약사는 월 5,317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신고, 5개 지역 상위 100명의 전문직종사자 가운데 약사로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외에도 서초구의 피부·비뇨기과 의사가 월수입 1억244만원으로 신고, 강북내 최고액인 3,854만원보다 2배이상 높았다.
보험료를 가장 많이 낸 전문직 상위 20명의 직종을 보면 강남과 서초구는 변호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일반과의사 6명 ▲변리사 6명 ▲성형외과의사 4명 세무사 3명 ▲산부인과 2명 ▲안과의사 2명 ▲한의사 2명 ▲약사 1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울 강북과 금천, 인천 부평의 경우 변리사와 세무사 각각 1명씩을 제외하곤 58명 모두 의사(45명), 치과의사(7명), 한의사(7명) 등 의료인으로 밝혀져, 직종별 특성을 반영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직 종사자 가운데 지역별 상위 20명씩 총 100명이 올 1월부터 8월까지 납부한 월평균 납부보험료를 월평균 소득으로 역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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