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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리피토보다 심혈관위험 감소

  • 송대웅
  • 2004-10-25 11:57:50
  • 5개임상시험 결과…LDL목표수치 도달률 83%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리피토(아토바스타틴)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4일부터 이태리 베니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 14회 담(DALM: Drugs Affecting Lipid Metabolism)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디스커버리(DISCOVERY), 코멧(COMETS), 머큐리 I(MERCURY I), 우라누스(URANUS), 레이다(RADAR) 등 5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크레스토가 이상지혈증 환자들의 지질 지표를 개선하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있어 아토바스타틴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것.

머큐리I 과 디스커버리 연구에서는 크레스토 초회용량(10mg)이 동량의 아토바스타틴보다 더 많은 환자들을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 (NCEP ATP III)과 유럽의 LDL-C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는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에 도달케 하는 것이 입증되어 크레스토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증량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는 911명의 고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연구 결과, 크레스토 10mg을 복용한 환자들이 같은 용량의 아토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들보다 유럽의 LDL콜레스테롤 목표치 도달률이 각각 83%, 68%로 크레스토가 우수했다.

또한 크레스토를 복용한 환자들 10명 중 적어도 7명이 보다 더 낮은 목표치인 2.5 mmol/L (100mg/dL)에 도달한 반면, 같은 용량의 아토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들은 10명 중 5명만이 같은 목표치에 도달하였다.

그 외,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다른 데이터들에 의하면 크레스토가 관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 널리 알려진 아포지단백(apolipoprotein)과 같은 다른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호전시키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큐리 I하부 연구의 책임자인 필립 바터 교수는 연구 결과에 대해 “본 자료는 크레스토가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들의 위험도에 상관없이 광범위하게 효능을 보인다는 것을 한층 더 공고히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크레스토는 초회 용량인 10mg만으로도 위험군에 속한 환자들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고, 다른 스타틴 제제와 동등한 안전성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가져도 좋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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