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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약사권익 걸맞는 패러다임 구축"

  • 정시욱
  • 2004-10-21 20:14:38
  • 정기총회, 신임 김종국회장 SCI 등재위해 최선

대한약학회가 약사의 권익에 걸맞는 교육 패러다임 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한약학회(회장 김길수)는 21일 덕성여대에서 추계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신임 김종국 교수(서울약대)를 새 회장에 추대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김 회장은 임상약학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각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 영문 간행지를 SCI에 등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약학회를 국제적 위상을 갖춘 학회로 만들 것,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회원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그는 "의약분업 시행 후 바뀐 약사들의 권익에 걸맞는 새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식약청장도 축사를 통해 "약학회가 그간 학문수준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정부도 제약산업 등의 발전을 위해 관리규정, 심사업무 등의 신뢰회복, 정보공개를 통해 직접적 지원과 공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올해의 학술본상에는 서울약대 김박광 교수가 영예를 안았고, 녹암학술상에 손의동 교수(중앙약대), 약학연구상에 이선미 교수(성균관대 약대), 약학교육상 고익배 교수(전남대 명예교수), 약학기술상에 안승호 소장(한국유나이티드 제약), 학술장려상에 김영호, 이혜숙 교수 등이 수상했다.

또 2005년도 예산안 심의 결과 3억7,755만원으로 올해보다 2.3% 인상에 의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는 국내외 약학자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높은 열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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