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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 최대 성과는 임의조제 못하는 것"

  • 김태형
  • 2004-10-21 11:53:31
  • 차 전장관, 의약품 리베이트 감소 '긍정적'...국민에게 혜택

의약분업을 주도했던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의약분업의 최대성과를 약국의 임의조제 근절로 꼽았다.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21일 열린 우리당 김춘진 의원의 항생제 남용을 줄인 것은 의약분업 성과가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은 밝혔다.

차 전 장관은 이날 "의약분업 최대 성과는 국민들이 약국에서 약을 마음대로 사먹지 못하는 것"이라며 "불편하지만 의사의 지도와 상담을 받아 의약품을 복용하게 됐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차 전장관은 "일부 약국에서 임의조제가 일어나고 있지만 대세는 약을 마음대로 조제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이 대폭 확대됐다"며 의약품 유통 투명성 확보를 분업의 두번째 성과로 꼽았다.

차 전장관은 "분업 이전에 비해 리베이트와 할인 할증이 많이 줄었다"며 "국민에게 대단한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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